삼성물산 컨소시엄,6조원 加 온타리오주 풍력 태양광 수주

삼성물산(상사부문)이 이끄는 한국 컨소시엄이 이르면 오는 21일(한국시간으로 22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와 풍력 및 태양력 발전 단지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달톤 맥긴티 온타리오주 수상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현재 온타리오주 정부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북합발전단지 건설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21일 계약서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측 컨소시엄은 온타리오 주 정부와 최근 발전단지 사업을 위한 세부 협약을 마친 상태다. 이번 사업은 오대호 인근 온타리오주 지역에서 2.5CM 규모 풍력ㆍ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2016년부터 5단계로 나눠 사업이 진행된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