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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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
한국경제신문
▲ 성과급 '5조 특수'..연초소비 '후끈'
-삼성·LG·현대차만 3조 넘어
삼성, LG, 현대차 등 3대 그룹 성과급만 3조원이 넘는 등 대기업의 성과급이 연초 소비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음 달엔 연말정산 세금 환급에다 최대 대목인 설과 졸업·입학 선물수요까지 겹쳐 전자·유통·여행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주택대출 기준금리 'COFIX'로 바뀐다
-정기예금 등 실제 조달비용 반영
은행의 실제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한 금리인 COFIX가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제시된다.
은행연합회는 9개 시중은행의 실질 자금조달 비용을 토대로 COFIX를 산출해 다음 달 16일부터 매달 공시한다고 밝혔다.
▲"광우병 왜곡 PD수첩이 무죄라니…"
-법원 무죄판결 파문 확산
법원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허위·과장 보도한 혐의로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했다는 증거가 명백하다"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日 "임금보다 고용"
-게이단롄, 정기승급분도 동결
일본의 대표적 재계 단체인 게이단롄은 정기 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동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사교섭 지침을 마련했다.
게이단롄은 노사교섭에서 임금 인상보다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두고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삼성물산 6조 태양광·풍력발전 수주
-전력 직접판매사업도
삼성물산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추진하는 5조7천억원 규모의 풍력·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이 기자재 구입, 파이낸싱, 시공 등 전 과정을 총괄하며 삼성물산은 향후 전력판매사업을 통해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 삼성家 뭉쳐 '호암 100주년' 기린다
-CJ·한솔·신세계그룹도 참여
삼성이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포럼과 음악회, 회고록 발간 등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연다.
우선 이 회장의 유족과 CJ·한솔·신세계 등 범 삼성가는 550여명의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호암아트홀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
조선일보
▲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세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GS건설이 손을 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인천 앞바다에 건설한다.
▲ "한국 개발 모델 등 G20 의제로 추진"
사공일 G20 준비위원장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 의제에 한국의 경제개발과 외환위기 극복 모델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 아파트 리모델링 중단 위기
법제처가 리모델링에서 증축할 수 있는 면적을 대폭 축소시키는 법령해석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
▲ 감사원, 6개월만에 또 금감원 감사
감사원이 지난해 6월에 이어 6개월만에 또다시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동아일보
▲ 북한, 외자 끌어올 은행 세운다
북한이 회자를 유치해 국책사업에 투자하는 '국가개발은행'을 설립한다.
▲ 한국 경제개발 노하우 중남미 수출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 IDB와 손잡고 한국의 경제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겨레
▲ 대형마트 고래싸움, 등터지는 납품업체
대형마트 간의 판매가격 인하 경쟁이 가열되면서 대형마트의 단가 인하 압력 때문에 중소 납품업체들이 이윤을 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 속도붙는 삼성생명 상장
삼성생명이 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분할했다. 투자자의 부담을 줄이고 유통 주식수를 늘려 상장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