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사 취업문 더 좁아진다

올해 상장사들의 신규 채용이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어려웠던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상장사를 대상으로 올해 대졸신입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757개사가 올해 채용할 인원은 모두 1만8천233명으로 1년 전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에 나서는 비율 역시 32%에 머물러 인크루트가 채용계획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저의 비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