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네고출회로 장중 하락반전 약보합서 등락…1136,7원(-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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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강세와 미국 증시 하락 등으로 닷새째 상승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반전한뒤 1130원대 중반에서 제한적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1.5원이 내린 1136.7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 역외환율이 1140원대로 상승하고 미국 증시가 일부 금융사의 부실한 실적으로 하락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방향을 위쪽으로 잡았다. 간밤의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43원까지 올라갔기 때문.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4.8원이 상승한 1143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개장가를 고점으로 상승폭을 서서히 반납하면서 다시 1140원선 밑으로 밀린뒤 강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오전장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수출기업의 네고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장중 하락반전, 1130원대 중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미국증시 하락으로 장 초반 1% 가까이 급락했던 국내 증시도 낙폭을 만회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애 무게를 실었다.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56분 현재 전날보다 3.27p 하락한 1711.11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2.15p 상승한 546.2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22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1.5원이 내린 1136.7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 역외환율이 1140원대로 상승하고 미국 증시가 일부 금융사의 부실한 실적으로 하락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방향을 위쪽으로 잡았다. 간밤의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43원까지 올라갔기 때문.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4.8원이 상승한 1143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개장가를 고점으로 상승폭을 서서히 반납하면서 다시 1140원선 밑으로 밀린뒤 강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오전장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수출기업의 네고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장중 하락반전, 1130원대 중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미국증시 하락으로 장 초반 1% 가까이 급락했던 국내 증시도 낙폭을 만회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애 무게를 실었다.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56분 현재 전날보다 3.27p 하락한 1711.11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2.15p 상승한 546.2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22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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