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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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 "휴대전화 못지않은 원전"
- 이 대통령 인도 방문..수출 탄력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계기로 인도 기업인 등 여론주도층 사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어서 원전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 오바마, 미국은행 대형화 제동
- 투자 제한 새 금융규제법 마련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대형 은행의 규모를 제한하고 상업은행의 자기자본 투자를 금지하는 내용의 새로운 금융규제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의 대형화를 막아 문제가 생겼을때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을 막겠다는 의도입니다.
▲ 일자리 늘리면 세금 깎아준다
- '고용투자세액공제' 제도 도입
정부가 (21일) 첫 국가고용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취업자 증가 목표를 당초 20만에서 25만명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 고용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린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등을 일부 공제해주는 '고용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 4분기 10.7% 성장..경기과열
- 금리 인상 등 인플레 억제책 나올 듯
중국이 지난해 4분기 10.7%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물가가 급등하고 있어 금리 인상 등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선제 조치가 나올 전망입니다.
▲ 작심한 일본차, 한국시장 총공세
- '스바루' 4월 판매, 일 상위5개사 상륙
중대형 고성능 자동차를 만드는 일본 후지중공업이 오는 4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도요타와 혼다, 닛산, 미쓰비시를 포함해 국내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업체가 다섯개사로 늘게 됐습니다.
▲ 페밀리레스토랑 '아웃백' 팔린다
- 미국본사 "한·일·홍콩법인 매각"
국내 최대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미국 아웃백 본사는 (21일) "한국, 일본, 홍콩법인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후보로는 대상과 롯데, CJ그룹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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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은행장 성과급 '마이너스 7천만원'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2008년 경영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7천만원의 마이너스 성과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 감사원, KIC '메릴린치 투자손실' 조사
'투자 실패' 여부가 논란이 돼온 한국투자공사, KIC의 미국 투자은행 메릴린치 20억달러 투자에 대해 감사원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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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중앙일보입니다.
▲ 대우건설FI, 금호산업 2조원 투입 제시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 FI들이 산업은행에서 채권단 회의를 갖고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해 금호산업에 2조2천억원 신규자금 투입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국토부, 리모델링 때 전용면적 30% 확대
국토해양부가 아파트 리모델링으로 주거전용면적을 30%까지 확대하고 공용면적도 함께 늘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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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동아일보입니다.
▲ 음식점 고시원 등 화재보험 의무화
이르면 내년부터 음식점이나 고시원, 극장 등 다중이용업소는 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대신 소방검사는 없어집니다.
▲ GM자회사 오펠, 벨기에 공장 폐쇄
제너럴모터스, GM의 유럽 자회사인 오펠이 유럽 전역에서 직원 8천여명을 감원하고 폐쇄되는 벨기에 공장의 소형 SUV 생산라인을 한국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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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겨레 신문입니다.
▲ MB맨 대거 금융권 수장으로..관치 논란
지난해 말 공석이던 한국거래소 후임 이사장이 선출됐습니다. 하지만 선출배경에 학연, 지연 등의 얘기가 나오며 금융회사 측은 관치 의혹을 제기하고 정부당국은 해명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 '돈맥경화' 뚫리나..통화유통속도 상승
우리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며 시중에 풀린 돈이 돌아가는 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이 사라지고 시중자금이 실물경제로 흘러들어가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이상으로 '조간신문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