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섹스& 더 시티] 男도 女도 "잘난 외모는 나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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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도 수술이기에 고통이 따른다.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들은 용기있게 수술실로 들어가고 고통을 기꺼이 견뎌낸다. 무엇 때문일까.
한국경제신문이 G마켓과 함께 지난 14~15일 여성 13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사회생활에서 외모가 중요하다'고 답한 이들이 76.0%에 달했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5.0%에 불과했다. 그에 비해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10명 중 3명(29.7%)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예쁜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외모에 대한 불만족도를 높여 자연스레 성형수술을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셈이다.
실제로 '성형수술을 하면 예뻐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53.1%가 '그렇다'고 답했고,'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는 19.1%에 불과했다.
또 '자신의 신체 부위 중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많이 있다'(28.9%) '있다'(55.6%)고 답한 사람이 84.5%나 됐다. 구체적으로 코(26.7%)와 눈(24.1%)이 가장 많았다. 2~3년 전만 해도 극소수만이 시도했던 안면윤곽,가슴,턱은 각각 14%대로 조사돼 수술 부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성형수술을 통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응답자의 52%가 '자신감 강화'를 꼽았다. 매일 거울을 통해 보는 자신의 모습이 예뻐진 데 대해 만족감을 느끼며 이는 자신감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이어 '연애 및 결혼'(17.6%) '대인관계 개선'(16.4%) '취업에 도움'(13.6%) 순이었다. 성형수술을 이미 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16.0%,'있지만 더하고 싶다'는 12.1%였다.
나머지 응답자 중 '수술한 적이 없지만 하고 싶다'는 이들도 25.6%나 됐다. 성형수술 경험이 없는 7명 중 2~3명은 수술할 생각이 있다는 얘기다. '수술 경험이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이 밖에 '성형수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적극 추천'(12.0%) '해도 상관없다'(68.4%)고 답했고,절대로 안 된다고 답한 이들은 6%에 불과했다.
'자신의 남자친구가 성형수술을 해도 이해해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56%가 '그렇다'고 답했다. 12%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남자친구가 '절대로 안된다'고 반대할 것이란 응답은 7.4%에 불과했다.
한국경제신문이 G마켓과 함께 지난 14~15일 여성 13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사회생활에서 외모가 중요하다'고 답한 이들이 76.0%에 달했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5.0%에 불과했다. 그에 비해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10명 중 3명(29.7%)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예쁜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외모에 대한 불만족도를 높여 자연스레 성형수술을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셈이다.
실제로 '성형수술을 하면 예뻐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53.1%가 '그렇다'고 답했고,'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는 19.1%에 불과했다.
또 '자신의 신체 부위 중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많이 있다'(28.9%) '있다'(55.6%)고 답한 사람이 84.5%나 됐다. 구체적으로 코(26.7%)와 눈(24.1%)이 가장 많았다. 2~3년 전만 해도 극소수만이 시도했던 안면윤곽,가슴,턱은 각각 14%대로 조사돼 수술 부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성형수술을 통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응답자의 52%가 '자신감 강화'를 꼽았다. 매일 거울을 통해 보는 자신의 모습이 예뻐진 데 대해 만족감을 느끼며 이는 자신감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이어 '연애 및 결혼'(17.6%) '대인관계 개선'(16.4%) '취업에 도움'(13.6%) 순이었다. 성형수술을 이미 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16.0%,'있지만 더하고 싶다'는 12.1%였다.
나머지 응답자 중 '수술한 적이 없지만 하고 싶다'는 이들도 25.6%나 됐다. 성형수술 경험이 없는 7명 중 2~3명은 수술할 생각이 있다는 얘기다. '수술 경험이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이 밖에 '성형수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적극 추천'(12.0%) '해도 상관없다'(68.4%)고 답했고,절대로 안 된다고 답한 이들은 6%에 불과했다.
'자신의 남자친구가 성형수술을 해도 이해해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56%가 '그렇다'고 답했다. 12%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남자친구가 '절대로 안된다'고 반대할 것이란 응답은 7.4%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