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문화콘텐츠 등 지식서비스분야 창업에 건당 최고 4000만원 지원

[한경닷컴]중소기업청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에 건당 최고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화,게임,캐릭터,애니메이션,영화,방송 등 문화콘텐츠 분야와 이러닝(전자학습),정보서비스 등 IT분야의 9개 업종이다.중기청은 올해 100개 내외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창업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홍보와 투자유치,구매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업화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며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은 최근 급성장하는 앱 스토어와 연계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사업 참가 대상은 지식서비스분야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 초기 기업으로,아이디어 비즈뱅크(www.ideabiz.or.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www.kocca.kr) 등을 통해 내달 1일부터 3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