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타강사 대거 영입…모바일 서비스도

교육방송(EBS)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강좌' 제작에 스타 강사를 대거 영입하고 최상위권도 볼 수 있도록 강좌 내용을 다변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능대비 강좌는 25일부터 EBS플러스 1TV와 인터넷(EBSi)을 통해 서비스된다.

EBS는 "기존의 22명을 합쳐 모두 52명의 공교육,사교육 스타 강사를 확보했다"며 "서민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강사라면 모두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BS는 올해 수능 강좌를 수준별로 다양화해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강좌 수를 810개로 늘리고 그동안 중위권 수험생 중심으로 이뤄졌던 강의를 다양화해 최상위권 수험생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설명이다. 모바일용 압축 강의 800여편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압축 강의는 50분짜리 강의를 사진,동영상,그래픽 등을 통해 5~10분 분량 파일로 만든 것으로 각종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게 제작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