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금융신상품] 금감원 "선진금융기법 도입 촉진·新상품 개발 적극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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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업계를 빛낸 신상품은 무엇일까. 수많은 금융사들이 내놓은 상품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최우수 금융 신상품으로 신한은행의 금리혼합대출과 더블유저축은행의 피노키오론,현대증권의 초이스&케어 서비스,NH-CA자산운용의 1.5배 레버리지인덱스펀드,푸르덴셜생명의 위시플러스특약(생명보험)과 삼성화재의 삼성명품자전거보험(손해보험) 등을 선정했다.
금감원은 매년 △은행 △상호금융 △증권 △자산운용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6개 권역별로 독창성과 판매 규모 및 금융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해 매년 상을 주고 있다. 선진 금융기법 도입을 촉진하고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금융 신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해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1년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 등 각 권역별 협회 추천을 거쳐 최우수와 우수 상품을 각각 1개씩 뽑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신상품 개발 의욕을 높여주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우수 신상품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최우수 신상품인 신한은행의 금리혼합대출 상품이 지난해 11월에 첫선을 보였다.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내놓은 복합형 대출상품으로 대출받을 때 장기 금리(금융채)와 단기 금리(CD금리)의 혼합 비율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더블유저축은행의 피노키오론은 장기 무연체시에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상품이다. 금융투자 부문에서는 차별화한 펀드 사후관리 서비스인 현대증권 초이스&케어서비스가 꼽혔다.
자산운용에서는 NH-CA자산운용의 1.5배 레버리지인덱스펀드가 뽑혔다. 국내 최초로 레버지리를 도입한 인덱스 펀드로 최적의 레버리지인 1.5배를 적용해 KOSPI200을 복제한 주식 포트폴리오 등에 투자한다.
보험권에서는 별도의 부담 없이 사망보험금 1%를 가입자가 지정해 놓은 단체 등에 기부하는 푸르덴셜생명의 위시플러스특약(생명보험)과 삼성화재의 삼성명품자전거보험(손해보험)이 뽑혔다. 이 밖에 우수상으로는 △기업은행의 B2B팩토링 △농협 초록세상적금 △대우증권 스타포트폴리오 △우리자산운용 우리KOSEF국고채 상장지수증권펀드 △흥국생명 여우사랑보험 △현대해상 하이라이프파워ECO운전자보험 등이 선정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금감원은 매년 △은행 △상호금융 △증권 △자산운용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6개 권역별로 독창성과 판매 규모 및 금융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해 매년 상을 주고 있다. 선진 금융기법 도입을 촉진하고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금융 신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해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1년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 등 각 권역별 협회 추천을 거쳐 최우수와 우수 상품을 각각 1개씩 뽑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신상품 개발 의욕을 높여주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우수 신상품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최우수 신상품인 신한은행의 금리혼합대출 상품이 지난해 11월에 첫선을 보였다.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내놓은 복합형 대출상품으로 대출받을 때 장기 금리(금융채)와 단기 금리(CD금리)의 혼합 비율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더블유저축은행의 피노키오론은 장기 무연체시에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상품이다. 금융투자 부문에서는 차별화한 펀드 사후관리 서비스인 현대증권 초이스&케어서비스가 꼽혔다.
자산운용에서는 NH-CA자산운용의 1.5배 레버리지인덱스펀드가 뽑혔다. 국내 최초로 레버지리를 도입한 인덱스 펀드로 최적의 레버리지인 1.5배를 적용해 KOSPI200을 복제한 주식 포트폴리오 등에 투자한다.
보험권에서는 별도의 부담 없이 사망보험금 1%를 가입자가 지정해 놓은 단체 등에 기부하는 푸르덴셜생명의 위시플러스특약(생명보험)과 삼성화재의 삼성명품자전거보험(손해보험)이 뽑혔다. 이 밖에 우수상으로는 △기업은행의 B2B팩토링 △농협 초록세상적금 △대우증권 스타포트폴리오 △우리자산운용 우리KOSEF국고채 상장지수증권펀드 △흥국생명 여우사랑보험 △현대해상 하이라이프파워ECO운전자보험 등이 선정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