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권서 혼조세…1149.6원(-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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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강세로 오름세로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환율이 급등한 것과 미국 증시가 사흘째 급락한 점을 감안할 때 기술적 반등에 대한 조심스런 접근으로 분석된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지난 22일보다 1.4원이 내린 1149.6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 역외환율이 1150원대 초반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22일보다 1.5원이 오른 1152.5원으로 출발했다.
개장직후 환율은 개장가를 고점으로 서서히 내리더니 장중 하락반전해 저점을 1149.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환율은 보합선(1151원)을 놓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달러화 강세는 여저하지만 최근 상승폭이 컸고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이 1150원선 위에서 강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장 참여자들은 전했다.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지난 22일보다 10.89p 하락한 1673.46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39p 내린 544.2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2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지난 22일보다 1.4원이 내린 1149.6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 역외환율이 1150원대 초반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22일보다 1.5원이 오른 1152.5원으로 출발했다.
개장직후 환율은 개장가를 고점으로 서서히 내리더니 장중 하락반전해 저점을 1149.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환율은 보합선(1151원)을 놓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달러화 강세는 여저하지만 최근 상승폭이 컸고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이 1150원선 위에서 강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장 참여자들은 전했다.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지난 22일보다 10.89p 하락한 1673.46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39p 내린 544.2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2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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