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CMA-롯데카드 2종 출시

현대증권은 25일 '현대CMApro 롯데카드' 2종을 신규 출시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신한, 우리, 현대카드 등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의 대표적인 카드 2종을 (‘DC플러스’, ‘후불하이패스’) 추가했다.이번 출시된 현대CMApro DC플러스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할인과 같은 기본서비스 외에도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롯데 제휴사 최고 7%까지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후불하이패스카드는 기본적인 할인 외에도 하이패스요금 도로공사 제공 할인(5~50%)에 추가로 20%까지 할인된다. 적립된 하이패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현대증권은 현대CMApro롯데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고객에게 하이패스단말기(OBU)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고객은 일시불 할인구매와 세이브서비스를 통해 포인트구매도 가능하다. 최철규 현대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CMA장점과 롯데카드의 장점이 결합된 상품"이라며 "기존 6종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오는 3월3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내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여행상품권 100만원권 및 롯데포인트를 지급한다. 카드 발급 후 3개월 이내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전원에게 롯데포인트 1만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CMApro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전전월 10만원 이상 사용자에 최대 월 9만원까지 펀드, 주식, ELS 캐쉬백, CMA마이너스 담보대출 금리 0.5% 우대 서비스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3월1일부터는 온라인 이체 수수료 및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출금이체 수수료도 무제한 무료로 제공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현대증권 전 영업점 및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