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초이스프린트‥세상에서 제일 쉬운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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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몇 번이면 각종 인쇄물 작업 '뚝딱'<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기업운영자들 중에는 인쇄 얘기만 들어도 골머리가 아프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제대로 된 전단지 하나를 만들려면 이미지 사용료 등 이래저래 디자인에 상당한 비용이 들고 시안 확인 과정도 까다로워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경제적으로 만족스런 인쇄 작업을 실행하는 건 어려운 걸까. 초이스프린트(사장 최현수 www.choiceprint.co.kr)가 국내 최초로 웹상에서 사용 가능한 인쇄전문 솔루션 '웹투프린트(Web to print)'를 탑재한 인쇄쇼핑몰을 선보이며 해결에 나섰다.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명함,스티커,봉투,전단지,점착메모지,특수인쇄물 등 모든 인쇄물과 판촉물의 저렴한 인쇄 주문이 가능하다.
엄선해서 디자인된 파일들이 종류별,업종별로 게시돼 있어 이 중에서 맘에 드는 것을 골라 주문하거나 따로 디자인 의뢰를 할 수도 있다. 디자인 비용은 무료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이미지 전문 제공업체의 이미지 50만컷과 윤디자인 등 국내 대표 폰트사의 800여 폰트를 무료 제공한다.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PC에 따로 편집 프로그램,이미지,폰트 등이 없더라도 원하는 디자인을 쉽게 선택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초이스프린트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인쇄'를 표방하는 이 솔루션(기업전용프린트몰)으로 국내 굴지 대기업의 러브콜을 받아 20억원규모의 수주계약까지 체결했다. 특히 프렌차이즈 전용프린트몰의 구축으로 해당 가맹본부의 인건비와 비용절감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초이스프린트가 특허를 보유한 매직스티커와 매직플러스명함은 친환경제품으로 배달전문(요식)업체와 보험회사,자동차 회사등의 영업사원들에게 필수적인 홍보 · 판촉물이 됐다.
지난 13년간의 노력으로 '인쇄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최 사장은 "올해 예상매출액은 200억원 정도"라며 "5조원이 넘는 인쇄시장에서 초기선점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