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리콜 8개 모델, 美서 판매·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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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가 가속페달 결함으로 미국에서 차량 230만대를 리콜(회수 후 무상수리)한 데 이어 리콜 대상 8개 모델의 판매와 생산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27일 발표했다.
도요타는 리콜 조치 이후 딜러들에게 문제 차종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북미공장 5곳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생산 · 판매 중단 차종은 리콜 대상이던 2009~2010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RAV4)'와 소형차 '코롤라',해치백 '매트릭스',2005~2010년 생산한 대형 세단 '아발론',2007~2010년형 중형 세단 '캠리',2010년형 SUV '하이랜더',2007~2010년 나온 픽업트럭 '툰드라',2008~2010년형 SUV '세퀴아' 등이다. 도요타는 유럽에서도 관련 차종 200만대에 대해 리콜 방침을 정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도요타는 리콜 조치 이후 딜러들에게 문제 차종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북미공장 5곳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생산 · 판매 중단 차종은 리콜 대상이던 2009~2010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RAV4)'와 소형차 '코롤라',해치백 '매트릭스',2005~2010년 생산한 대형 세단 '아발론',2007~2010년형 중형 세단 '캠리',2010년형 SUV '하이랜더',2007~2010년 나온 픽업트럭 '툰드라',2008~2010년형 SUV '세퀴아' 등이다. 도요타는 유럽에서도 관련 차종 200만대에 대해 리콜 방침을 정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