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결녀' 김범의 연상녀 유혹 5종세트 '女心흔들'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김범의 연상녀 유혹 5종 세트가 여심을 울리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분에서 민재(김범 분)는 반석(최철호 분)과 신영을 두고 내기를 하게 됐다. 이에 12살 연상녀 신영(박진희 분)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다양하고도 귀여운 방법을 선보였다.

첫번째로 민재는 컨실러를 입술에 칠해 핏기를 없앤 후 아파보이는 모습을 연출해 신영의 동정심을 유발했다. 두번째로 민재는 신영을 찍은 사진을 선물해 감동시키는 작전을 펼쳤다.

세 번째는 그 동안의 친절했던 모습과 달리 신영을 일부러 무심한 듯 시크하게 대해 민재에대해 돌아보게 만들었다. 이어 네 번째로 민재는 신영에게 자신의 전문 분야인 음악에 대한 기사를 제보, 친해지려 노력했다. 이로인해 민재와 신영은 또 한번 특종을 잡아냈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함께 차 마신 후 민재가 미리 계산을 해놓는 방법을 썼다. 신영이 돈을 내려고 할 때 아르바이트생은 "남자친구가 이미 계산했다"고 말해 그녀를 더욱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아르바이트생은 민재의 친구로 사전에 미리 계획한 일.

이런 민재의 노력에 점차 신영 또한 마음이 점차 흔들리게 됐다. 특히 신영은 옛 애인 상우(이필모 분)와의 언쟁 끝에 "하민재를 사귈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쳐 서로 필요에 의해 가까워 질 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하민재의 '여심(女心)공략법'에 시청자들은 "연하남 김범의 모습에 설레 미치겠다", "저런 유혹에는 100% 넘어갈 것 같다", "12살 차이도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인다 민재 완소", "또 한번 특종을 잡아낸 대단한 커플", "이 커플 자꾸 자꾸 보고 싶다", "최고의 연하남 하민재 최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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