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위협…종목 80%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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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500선을 위협받고 있다.
29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18포인트(2.74%) 떨어진 503.22를 기록중이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불안에 1%대 떨어진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매도폭을 늘려나가고 외국인도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확대하며 500선 부근까지 떨어졌다.
기관이 132억원 어치를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외국인도 현재 17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순매수를 보이며 172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 종목 중 다음만에 보합권이고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등은 모두 떨어지고 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금속, 오락문화 업종의 낙폭이 크다.
전체 코스닥 종목 중 약 80%가 하락중이다. 상승중인 종목은 147개에 불과하며, 819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9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18포인트(2.74%) 떨어진 503.22를 기록중이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불안에 1%대 떨어진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매도폭을 늘려나가고 외국인도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확대하며 500선 부근까지 떨어졌다.
기관이 132억원 어치를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외국인도 현재 17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순매수를 보이며 172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 종목 중 다음만에 보합권이고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등은 모두 떨어지고 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금속, 오락문화 업종의 낙폭이 크다.
전체 코스닥 종목 중 약 80%가 하락중이다. 상승중인 종목은 147개에 불과하며, 819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