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호주 스마트그리드 사업 참여

한국전력은 호주 퀸즐랜드 전력 배전회사인 에르곤 에너지와 호주 연방정부의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시범사업 입찰 및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시행합의서(IA)를 체결하고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주 환경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은 1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13년까지 스마트그리드 핵심 기술의 적용 여부 검토 및 상용화 작업이 추진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