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곤, 30일 '웃찾사' 고별무대…2월 22일 입대


개그맨 김진곤이 군 입대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고별무대를 갖는다.

'웃찾사'의 '마이파더' 코너를 통해 인기몰이한 김진곤은 오는 30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코너 '마이파더' 역시 폐지된다. 김진곤은 지난 22일 녹화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7개월간의 무대를 떠올리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무대는 아버지에게 영장이 나온 상황을 주제로 꾸며졌는데 김진곤은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줬던 프로정신을 몇 배 더 살려 마지막까지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대한민국 개그맨 김진곤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를 외치며 큰절로 마무리하며 "그동안 마이파더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국방의 의무 또한 즐겁게 임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웃찾사 무대에 설 것"이라고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진곤은 2월 2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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