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4분기 순익 예상보다 적어…목표가↓-KTB證
입력
수정
KTB투자증권은 1일 GS홈쇼핑에 대해 일회성 요인 탓에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내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자미 연구원은 "GS홈쇼핑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와 13% 늘어난 2077억원과 262억원으로 양호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디앤샵 영업권 상각액 127억원이 일시에 반영돼 60%나 감소했다"고 전했다.박 연구원은 "폭설과 강추위로 지난달 홈쇼핑 시청률은 상승세를 보였다"며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등의 매출 호조로 1월 시작은 순조로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자회사 디앤샵의 실적 악화와 홈쇼핑이 직면한 여러 위험요인들로 인해 최근 GS홈쇼핑의 주가가 시장 대비 더 하락했다"며 "하지만 디앤샵의 경우 영업권을 일시에 상각해 리스크가 크게 감소했고, 홈쇼핑의 위험 요인들도 주가에 일정부분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자미 연구원은 "GS홈쇼핑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와 13% 늘어난 2077억원과 262억원으로 양호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디앤샵 영업권 상각액 127억원이 일시에 반영돼 60%나 감소했다"고 전했다.박 연구원은 "폭설과 강추위로 지난달 홈쇼핑 시청률은 상승세를 보였다"며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등의 매출 호조로 1월 시작은 순조로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자회사 디앤샵의 실적 악화와 홈쇼핑이 직면한 여러 위험요인들로 인해 최근 GS홈쇼핑의 주가가 시장 대비 더 하락했다"며 "하지만 디앤샵의 경우 영업권을 일시에 상각해 리스크가 크게 감소했고, 홈쇼핑의 위험 요인들도 주가에 일정부분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