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대 2TB 친환경 HDD 신모델 출시

삼성전자가 친환경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에코그린' F3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1.5TB와 2TB 2종으로 출시되며, 최대 용량인 2TB는 DVD급 화질 동영상 최대 880시간과 MP3 음악 파일 50만여 곡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에코그린 시리즈는 독자적인 에코트라이앵글인 소비전력을 약 40% 이상 줄이고, 소음발생을 최소화하며,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부품을 사용하는 삼성전자의 HDD 친환경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