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따' 채영인 "실제 성격? 재영보다 빨강에 가까워"


SBS '별을 따다줘'의 채영인이 실제 성격은 진빨강과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별을 따다줘'에서 채영인은 극중 JK생명의 팀장으로, 극중 강하를 좋아하면서 동시에 빨강을 구박하는 정재영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는 "실제로는 재영보다 빨강과 성격이 더 비슷한 것 같다"며 "엉뚱하고도 털털한 면이 빨강이와 매우 닮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다면 빨강이가 주위사람들에게 조금 민폐를 끼친다면 나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채영인은 극중 라이벌인 진빨강 역 최정원과 호흡도 자랑했다. 그는 "그중 내가 빨강을 미워하는 건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최정원과 많이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나를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애교섞인 당부를 했다. 마지막으로 채영인은 "2일 방송분에는 김지훈과 키스신이 있다"며 "빨강과 대립도 깊어지니 재미있게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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