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28살 연하 연인과 세대차이에 결국…


연상연하 커플 마돈나(51)와 헤수스 루즈(23)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해외 연예 일간지들은 3일(현지시간), 마돈나와 루즈가 2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이별을 선포한 쪽은 루즈라는 것.시카고 선타임즈는 루즈가 꼽은 결별의 이유가 "마돈나와의 공통사가 없으며 바쁜 일정이 서로 조율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라고 밝혔다.

두 남녀는 마돈나가 2008년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이혼한 후 만남을 시작했으며 1년여간 관계를 지속해왔다. 서른살에 가까운 나이차 때문에 마돈나가 네티즌들로부터 '장난감 남친'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특히 그들은 루즈의 어머니가 둘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아 고초를 겪은 바 있다.이외에도 일부 언론은 마돈나가 옛 남자친구였던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알렉스 로드리게스와의 재결합했다고 보도해 결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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