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창립 1주년…"올해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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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0년 한해를 '혁신의 원년'으로 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2월4일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한국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3개 협회가 통합돼 출범했다. 오는 4일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김동연 경영전략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금투협은 조직정비과 더불어 자본시장법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금융선진화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지난해 통합 이후 내부조직 정비를 우선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경영합리화 방안을 시행하고 △임금을 5% 삭감했다. △노동조합의 조기통합 등을 통해 조직의 조기안정과 직원간의 융합도 이끌어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서의 금융투자산업을 육성하고 △시장친화적 선진 자율규제시스템을 정립하는 동시에 △투자자보호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 등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금투협은 자본시장법 시행과 협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을 1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했다. 아시아투자자교육연맹(AFIE) 창립행사를 비롯해 자본시장법과 투자자교육 관련 국제 심포지엄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2월4일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한국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3개 협회가 통합돼 출범했다. 오는 4일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김동연 경영전략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금투협은 조직정비과 더불어 자본시장법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금융선진화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지난해 통합 이후 내부조직 정비를 우선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경영합리화 방안을 시행하고 △임금을 5% 삭감했다. △노동조합의 조기통합 등을 통해 조직의 조기안정과 직원간의 융합도 이끌어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서의 금융투자산업을 육성하고 △시장친화적 선진 자율규제시스템을 정립하는 동시에 △투자자보호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 등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금투협은 자본시장법 시행과 협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을 1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했다. 아시아투자자교육연맹(AFIE) 창립행사를 비롯해 자본시장법과 투자자교육 관련 국제 심포지엄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