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나하오란, 5일 매매 개시

한국거래소는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공사(China Hao Ran Recycling Co., Ltd.)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해 5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11번째 외국 기업이자 10번째 중국 기업이다. 차이나하오란은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코팅백판지(음식료, 약품, 화장품, 술, 전자제품 등의 상품 포장용지)를 제작. 판매하는 회사와 폐지를 수거.분류.판매하는 회사 등 2개의 자회사를 중국에 두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739억원, 순이익 67억원을 거뒀다. 주당 공모가는 4천700원(액면가: 1홍콩달러)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청약 경쟁률은 42.6대 1을 기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