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株, 한솔LCD·다산네트웍스·네패스 추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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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4일 IT(정보기술) 부품주들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방업체들의 선전·원가경쟁력 강화·점유율 확대 등에 힘입어 IT 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이 같은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휴대폰, LCD 등 전방산업에서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 부품업체들의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의 분석대상 IT 부품업체 15개사를 점검한 결과, 올해 이 회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54% 증가할 전망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최선호주로는 한솔LCD, 다산네트웍스, 네패스를 꼽았다. 그는 "이 회사들이 차별화된 기술과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해당 업종 내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에이스디지텍, 휴맥스, 디지텍시스템 등도 꾸준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방업체들의 선전·원가경쟁력 강화·점유율 확대 등에 힘입어 IT 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이 같은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휴대폰, LCD 등 전방산업에서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 부품업체들의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의 분석대상 IT 부품업체 15개사를 점검한 결과, 올해 이 회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54% 증가할 전망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최선호주로는 한솔LCD, 다산네트웍스, 네패스를 꼽았다. 그는 "이 회사들이 차별화된 기술과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해당 업종 내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에이스디지텍, 휴맥스, 디지텍시스템 등도 꾸준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