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분기 서프라이즈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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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하나투어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7.7% 성장한 483억원,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급증한 103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추정되는 이유는 여행목적 송출객수가 글로벌 경기침체 수준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고 1월 실적 호전(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에 이어 2월과 3월 선예약률도 전년동월대비 90%(모객수 9만3000명)와 195%(3만6000명 수준) 급증해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원·달러 환율과 GDP 성장률 등 매크로 변수가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고 신종플루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발생된 여행 대기수요가 본격적으로 실질 수요로 전환되고 있어 향후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2010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1991억원, 영업이익 8654.2% 급증한 316억원, 주당순이익(EPS)은 2110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5.6%P 상승한 15.9%로, 수익성이 큰 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7.7% 성장한 483억원,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급증한 103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추정되는 이유는 여행목적 송출객수가 글로벌 경기침체 수준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고 1월 실적 호전(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에 이어 2월과 3월 선예약률도 전년동월대비 90%(모객수 9만3000명)와 195%(3만6000명 수준) 급증해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원·달러 환율과 GDP 성장률 등 매크로 변수가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고 신종플루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발생된 여행 대기수요가 본격적으로 실질 수요로 전환되고 있어 향후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2010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1991억원, 영업이익 8654.2% 급증한 316억원, 주당순이익(EPS)은 2110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5.6%P 상승한 15.9%로, 수익성이 큰 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