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그룹株, 도요타 수혜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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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그룹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리콜사태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4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대비 3500원(3.13%) 상승한 11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2~3%를 넘나드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상승흐름에 자동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도 오름세다. 같은시간 KODEX 자동차는 1.39%, GIANT 현대차그룹은 1.23% 씩 각각 상승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하반기 미국시장에 쏘나타와 로체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가 반등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동부증권도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도요타를 대체할 만한 메이커로 부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더불어 3년 후에는 현대차 주가는 3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4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대비 3500원(3.13%) 상승한 11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2~3%를 넘나드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상승흐름에 자동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도 오름세다. 같은시간 KODEX 자동차는 1.39%, GIANT 현대차그룹은 1.23% 씩 각각 상승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하반기 미국시장에 쏘나타와 로체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가 반등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동부증권도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도요타를 대체할 만한 메이커로 부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더불어 3년 후에는 현대차 주가는 3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