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티아라 위해 '제 2의 유혹의 소나타' 전한다

가수 휘성이 그룹 티아라의 리패키지 앨범 'Braking Heart'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측 4일 "가수 휘성이 티아라의 새 앨범에 들어갈 '너 떄문에 미쳐' 데모 음원을 들어본 후 티아라 답지 않은 음악에 반해 작사가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련되고 감각적인 가사가 곡에 느낌과 잘 어울려 티아라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휘성은 가수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작사해 작사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가 제 2의 '유혹의 소나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멤버 소연의 신종플루 확진 판정으로 계획보다 빨리 공식앨범 활동을 접었다. 소속사측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의 활동곡을 모은 리패키지앨범 'Braking Heart' 발매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한편,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 '공부의 신'에 출연중이며, 올 여름 개봉작 '고사2'에 캐스팅됐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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