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운항 재개

내달 30일부터
대한항공이 작년 10월부터 동계 시즌을 맞아 운항을 잠시 중단했던 인천~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운항을 내달 30일부터 재개한다. A33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인 이 노선은 매주 화 · 목 · 토요일 오후 5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고,돌아오는 항공편은 화 · 목 · 토요일 오후 11시50분(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회사는 6월부터는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 및 비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항공기를 투입,승객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