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포츠숍 '인터스포츠' 오픈

서울 문정동에 아시아 1호점
세계 최대 스포츠멀티숍인 '인터스포츠'가 4일 서울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열었다.

이탈리아,프랑스,독일 등 10개국의 스포츠용품 업체들이 1968년 합작 설립한 인터스포츠는 37개국에서 5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나이키,아디다스,푸마,라푸마,컨버스 등의 제품을 초보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국내에선 LG패션이 스위스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들여와 3층 1650㎡(500평) 규모로 매장을 오픈했다. 1층은 농구,축구,야구,라켓존 등 팀스포츠 용품을 판매한다. 2층은 러닝,트레이닝,피트니스 등 개인운동 관련 제품을,3층은 아웃도어와 골프,캠핑용품 등을 판다. 운동선수 출신의 전문 직원들이 1 대 1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