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2010년 매출 2,730억원 목표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가 지난해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2,7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09년 매출은 2천3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25.4%,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고등부 온라인 부문이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부문과 초중등 사업부문이 각각 12.4%와 27.2% 성장했습니다. 2010년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14.5% 증가한 2천73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6.0% 늘어난 983억원입니다. 메가스터디는 수험생수 증가에 따른 고등부 온라인 회원의 확대,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의 운영 효율화 등이 올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