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선물] 홈쇼핑·온라인몰 "발품 팔지 마세요"…하이마트는 디지털 기기 '세일'

홈쇼핑과 온라인몰도 졸업 · 입학시즌을 맞아 컴퓨터와 디지털기기,의류,주얼리,가방,서적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실속 선물들을 파는 상품전을 마련하고 있다. 전자전문점 하이마트는 2월 한 달 내내 노트북,디지털카메라 등 인기 선물 상품을 싸게 파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전문점=하이마트는 노트북과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20%가량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연다. 삼성 '코어2듀오' 노트북(3G 메모리,320G 하드디스크)을 20% 할인한 119만원대,델의 50만원대 넷북을 20% 싼 39만원대에 판다. 학습용으로 적합한 삼성 데스크톱(애슬론 CPU,2G 메모리,320G 하드디스크)은 15% 저렴한 59만원대에 내놓았다. 또 1200만 화소 삼성케녹스 디지털카메라를 24% 할인한 16만원대,1000만 화소 니콘 디지털카메라를 22% 싼 16만원대에 판다. 또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클리너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홈쇼핑=졸업 · 입학선물 프로그램을 이달에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GS샵은 13일 오전 8시20분부터 졸업 · 입학선물로 인기있는 영어단어 학습기 '깜빡이'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10분에 200개의 영어 단어를 깜빡거리는 방식으로 보여줘 단어 학습에 집중력을 높여준다. 가격은 36만원.CJ오쇼핑은 아이들을 위한 도서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17일 오전 9시10분에 과학 학습 만화 '와이(Why)'(50권 세트,33만6000원)를 판매한다.

현대홈쇼핑도 10일 오전 9시10분부터 '자음과 모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전집세트'(173만8000원) 판매 방송을 한다. 과학 200권,수학 150권,철학 200권 등 총 550권의 이야기 도서로 구성된 아동전집으로 아인슈타인,아르키메데스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수학과 과학 원리를 설명해준다.

롯데홈쇼핑은 12일 오후 10시40분에 새내기 여대생을 겨냥한 핸드백 · 주얼리세트인 폭시하트 '타임리스 클래식세트' 판매 방송을 한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책이나 노트를 넣을 수 있는 클래식 백과 목걸이세트,시계 등 모두 4종을 19만9000원에 판다. ◆온라인몰=G마켓은 21일까지 '디지털 브랜드 페스티벌' 기획전을 열고 각종 디지털 제품을 최대 60%가량 할인한 가격에 판다. '아이리버 MP3 T7 2G'를 4만6000원,'삼성 옙 Q2 4G'를 9만50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는 10~28일 PC와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지털 전자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졸업 · 입학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닌텐도 DS와 외장하드,헤드셋 등을 8명에게 증정한다.

인터파크는 다양한 전자사전과 어학기기 브랜드 제품을 모아놓고 최대 20% 싸게 파는 '공부의 신 되기 전자사전 · 어학기 특가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디앤샵은 DKNY,엠포리오 아르마니,D&G 등 유명 브랜드 시계와 주얼리를 싸게 파는 '시계 · 주얼리 졸업선물 파격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D&G의 여성용 시계(DW0292,DW0291)를 18만9000원,안나앤폴의 진주목걸이와 귀고리 3종 세트를 1만4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