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부산 강서 명동지구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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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허남식 시장,오형근 대한제강 대표,김문희 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창환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지구 내 대한제강 공장 이전 확장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사하구 신평공단에 있는 대한제강이 공단을 직접 조성해 입주하는 방식으로 강서구 지사동 명동지구로의 이전을 추진한다. 대한제강은 그동안 신평공단 내 부지가 좁은 데다 신규사업을 위해 33만㎡가 더 필요했지만 부산에서 마땅한 땅을 찾지 못해 경기도 평택 등 수도권 이전을 검토해 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에 따라 부산 사하구 신평공단에 있는 대한제강이 공단을 직접 조성해 입주하는 방식으로 강서구 지사동 명동지구로의 이전을 추진한다. 대한제강은 그동안 신평공단 내 부지가 좁은 데다 신규사업을 위해 33만㎡가 더 필요했지만 부산에서 마땅한 땅을 찾지 못해 경기도 평택 등 수도권 이전을 검토해 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