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실업급여 신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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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사정이 악화되면서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하는 사람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3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며 1월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1~25세와 51~65세 신청자가 각각 23%와 30% 늘어, 희망근로와 청년인턴 등 정부 지원 일자리사업이 종료되면서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노동부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