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테마섹, 30억달러 규모 헤지펀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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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30억달러 규모의 헤지펀드를 세운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테마섹이 시타운홀딩스로 알려진 새로운 투자회사를 세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시타운은 자산규모 30억달러로 아시아 이머징마켓을 대상으로 주식·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라고 전했다.시타운의 최고경영자(CEO)는 테마섹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찰스 옹이 맡을 예정이다.테마섹은 현재 헤지펀드 뮤추얼펀드 재간접펀드 등을 관리하는 풀러턴자산운용을 보유하고 있다.테마섹의 자산은 지난해 7월 기준 총 1210억달러에 달한다.호 칭 테마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몇년내에 장기투자가 가능한 가치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후 개인투자자들에게도 테마섹을 개방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은 10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테마섹이 시타운홀딩스로 알려진 새로운 투자회사를 세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시타운은 자산규모 30억달러로 아시아 이머징마켓을 대상으로 주식·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라고 전했다.시타운의 최고경영자(CEO)는 테마섹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찰스 옹이 맡을 예정이다.테마섹은 현재 헤지펀드 뮤추얼펀드 재간접펀드 등을 관리하는 풀러턴자산운용을 보유하고 있다.테마섹의 자산은 지난해 7월 기준 총 1210억달러에 달한다.호 칭 테마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몇년내에 장기투자가 가능한 가치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후 개인투자자들에게도 테마섹을 개방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