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지금도 제가 1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10일 공개된 ‘김연아 응원 동영상’에 등장한 김연아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금도 1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한 미소로 이야기했다.이번 김연아 응원 동영상에는 김연아가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피겨여왕’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낡고 작은 빨간 스케이트화를 신었던 김연아 선수가 크고 화려한 무대에서 관중들의 찬사를 받게 되기까지의 감동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김연아 응원 동영상에서 김연아가 경기를 마치고 관중들을 향해 감사 인사와 함께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긴 장면을 활용해 팬들에게 가슴 벅찬 기쁨을 안겨줬다.

김연아 응원 동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렵고 힘든 훈련 과정을 극복한 김연아의 성공 스토리가 감동적이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김연아가 언제나 행복한 스케이터가 되길 바란다”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연아의 감동 피겨 스토리가 담긴 ‘김연아 응원 동영상’은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에서 볼 수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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