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 동산진흥 5.36% 보유…상폐기업 정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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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커뮤니티 네비스탁은 11일 소액주주 의결권 공동행사에 따라 동산진흥 지분 5.36%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또 보도자료를 통해 동산진흥 경영 정상화에 회사와 주주가 상호 협조하는데 합의했음을 발표했다.경영진과 주주로 구성된 별도의 위원회를 설치하여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기업 가치를 증대시켜 주주의 권익을 회복한다는 것이 합의의 주된 내용이다.
동산진흥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의 배임, 횡령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고, 지난 8일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된 바 있다.
김정현 네비스탁 대표는 "일반적으로 상장폐지가 되면 일반 투자자들은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동산진흥의 경우에는 상장폐지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또 보도자료를 통해 동산진흥 경영 정상화에 회사와 주주가 상호 협조하는데 합의했음을 발표했다.경영진과 주주로 구성된 별도의 위원회를 설치하여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기업 가치를 증대시켜 주주의 권익을 회복한다는 것이 합의의 주된 내용이다.
동산진흥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의 배임, 횡령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고, 지난 8일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된 바 있다.
김정현 네비스탁 대표는 "일반적으로 상장폐지가 되면 일반 투자자들은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동산진흥의 경우에는 상장폐지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