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실적부진에 '약세'
입력
수정
오리온의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4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것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대비 6000원(2.3%) 내린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5%, 12492.3% 상승한 1477억원, 126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손실은 32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며 "이는 스포츠토토가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앞으로 위탁분배율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증권도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 이후 오리온의 해외제과부문 추정실적을 소폭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4만1000원으로 6.5% 하향조정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2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대비 6000원(2.3%) 내린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5%, 12492.3% 상승한 1477억원, 126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손실은 32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며 "이는 스포츠토토가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앞으로 위탁분배율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증권도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 이후 오리온의 해외제과부문 추정실적을 소폭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4만1000원으로 6.5% 하향조정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