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원으로 설 연휴 안전보장…손보사들 여행자보험 판매

손해보험사들은 최저 2000원의 보험료로 설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질병 등 위험을 보장하는 여행자보험을 판매한다.

현대해상은 홈페이지(www.hi.co.kr)를 통해 '설맞이 고향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및 질병 사망 · 후유장해 등을 보상한다. 13일 18시부터 15일 18시까지(3일간) 가족형(3인)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2000원(상해 · 질병사망후유장해 5000만원 기준)이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 다른 보험사들도 하루에서 한 달까지 여행에 따른 위험을 보상해 주는 국내 여행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