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 드디어 다이어트 결심

기네스북에 세계 가장 뚱뚱한 남자로 이름을 올린 폴 메이슨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호주 뉴스 닷컴은 12일(현지시각)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가 자신의 체중감량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올해 48세인 폴 메이슨은 조만간 위절제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이후의 체중 감량과정을 기록해 책으로 펴낼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메이슨은 하루 일반 성인 권장 섭취량의 8배인 2만 칼로리를 섭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년 무려 444kg에 육박하는 자신의 체중을 127kg 정도 줄였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사람으로 기록 되고 있다.한편, 폴 메이슨 이전에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멕시코의 마누엘 우리베는 571kg 이었던 몸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결혼까지 올렸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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