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북미 LCD TV판매 감소 소식에 약세
입력
수정
LG디스플레이가 북미지역의 LCD(액정표시장치) TV 판매 감소 소식에 약세다.
12일 오후 2시4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800원(2.12%) 내린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는 지난달 북미지역 LCD TV 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었다는 자료를 발표했다"며 "이 소식이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한 LG디스플레이 투자자에게 매도의 계기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이번 자료는 미국 2대 유통사인 월마트와 베스트바이의 데이터가 빠져있어 신뢰하기 힘들다"며 "중국 쪽의 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2일 오후 2시4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800원(2.12%) 내린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는 지난달 북미지역 LCD TV 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었다는 자료를 발표했다"며 "이 소식이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한 LG디스플레이 투자자에게 매도의 계기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이번 자료는 미국 2대 유통사인 월마트와 베스트바이의 데이터가 빠져있어 신뢰하기 힘들다"며 "중국 쪽의 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