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3개월만에 하락...환율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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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3개월만에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의 '2010년 1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한달 전보다 1.2%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9% 하락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원유 등 주요 원자재의 국제 시세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환율이 하락해 원자재를 비롯해 중간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물가도 환율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1.6% 하락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