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화' 행사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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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로 열린 '국왕이 친히 백성들에게 세화(歲畵 · 조선시대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주던 그림)를 나누어 주다' 행사에서 한 신하가 임금으로부터 맹호도(猛虎圖)를 받고 있다.
허문찬 기자 /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