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속, 에스피스틸 인수…강판사업 진출(상보)
입력
수정
현대금속(대표 신장우)은 16일 철강가공 업체 에스피스틸(대표 윤여윤) 지분 100%를 23억8000만원에 인수하고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에스피스틸은 포스코강판과 동부제철 등에서 강판을 공급받아 이를 가공해 삼성광주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캐리어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가 납품하는 칼라강판은 가공 전 도장된 강판으로 기존 강판에 비해 내후성, 내식성, 가공성 등이 뛰어나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건축 내ㆍ외장재, 전기기구 용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에스피스틸의 2009년말 기준 자본금은 28억원이며, 자산은 166억85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460억원, 9억원의 영업이익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장우 현대금속 대표는 "에스피스틸 인수를 통한 칼라 강판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철강관련 신소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에스피스틸은 포스코강판과 동부제철 등에서 강판을 공급받아 이를 가공해 삼성광주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캐리어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가 납품하는 칼라강판은 가공 전 도장된 강판으로 기존 강판에 비해 내후성, 내식성, 가공성 등이 뛰어나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건축 내ㆍ외장재, 전기기구 용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에스피스틸의 2009년말 기준 자본금은 28억원이며, 자산은 166억85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460억원, 9억원의 영업이익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장우 현대금속 대표는 "에스피스틸 인수를 통한 칼라 강판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철강관련 신소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