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증시 상승에 화답…중국·대만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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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과 홍콩 증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일본 증시는 강세다.
1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5.09포인트(0.15%) 오른 10321.9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한 것이 일본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전날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철강과 해운주가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하락해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형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과 일본제강이 각각 0.6%, 1.11% 떨어졌고, 일본 최대 해운업체인 일본유센은 0.89% 하락했다.
엔화 약세로 수익성 개선 기대에 수출주인 캐논(0.81%), 닛산(0.81%), 혼다(0.16%)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3분 현재 0.28% 하락한 20477.02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623.09로 0.26% 내림세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춘절 연휴로 오는 19일까지 휴장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5.09포인트(0.15%) 오른 10321.9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한 것이 일본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전날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철강과 해운주가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하락해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형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과 일본제강이 각각 0.6%, 1.11% 떨어졌고, 일본 최대 해운업체인 일본유센은 0.89% 하락했다.
엔화 약세로 수익성 개선 기대에 수출주인 캐논(0.81%), 닛산(0.81%), 혼다(0.16%)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3분 현재 0.28% 하락한 20477.02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623.09로 0.26% 내림세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춘절 연휴로 오는 19일까지 휴장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