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엑스, 1월 냉장고 판매 매출 11억 발생

유티엑스(대표이사 이성암)는 18일 지난 1월 상업용 냉장고 판매로 11억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유티엑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의 상업용 냉장, 냉동고 및 건조기 생산업체인 유니크대성(대표이사 이성암)과 국내외 판매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9일에는 유니크대성 지분 27.17%를 취득해 유니크대성의 최대주주가 됐다.지난해 유티엑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상업용 냉장고 판매를 시작해서 12월 한달간 10억 23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유티엑스는 유니크대성이 보유하고 있는 농산물건조기 등의 생산 및 판매권을 양수하고 이를 국립농업과학원(www.naas.go.kr)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유티엑스는 삼양히트보일러와 (주)그랜드코리아에 각각 28억원과 47억원 규모의 농산물 건조기에 대한 연간공급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냉장고와 건조기는 겨울이 비수기인 관계로 1월 매출액이 크지 않으나 3월 이후에는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연간 약 35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