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10대男에게 대시받아…잠시 마음 흔들렸다"


모델 겸 가수 이파니가 10대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파니는 리얼 엔터테인먼트 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촬영 중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남자 연예인이 녹화 후 마음에 든다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는 말로 고백을 시작했다.이어 "너무 멋진 분이라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갔다. 하지만 다음날 지인들에게 '이분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깜짝 놀라며 그 분은 아직 10대라고 알려줘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10대 남자 연예인을 회상하며 "잠시 동안이었지만 마음이 흔들렸던 게 후회스러웠다"고 당시 심경을 덧붙였다.

이외 이파니는 키스신 촬영 중 사심을 갖고 자신에게 키스했던 남자 배우와의 에피소드 등 솔직한 토크로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방송은 18일 밤 11시.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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