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 스키장 사망 사고‥스키장측 "처리 지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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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4시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스키장에서 홍콩 관광객(16살)이 스키를 타다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그는 가족 등 관광객 30여 명과 함께 스키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원 스키장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신고 및 응급조치 지연' 보도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스키장과 병원과의 물리적 이동 시간을 감안하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가 최단시간 내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건 은폐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상급자코스 사고현장 슬로프 안전펜스가 찢어진 점으로 미뤄 스키를 타다 안전펜스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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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족 등 관광객 30여 명과 함께 스키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원 스키장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신고 및 응급조치 지연' 보도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스키장과 병원과의 물리적 이동 시간을 감안하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가 최단시간 내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건 은폐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상급자코스 사고현장 슬로프 안전펜스가 찢어진 점으로 미뤄 스키를 타다 안전펜스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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