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장동건 '마이 웨이'서 호흡

'한국영화 천만 신화'의 강제규 감독의 새영화 '마이 웨이(가제)'에 장동건·손예진 캐스팅이 확정됐다.

영화 '마이 웨이'는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되어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참가하게 된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 전쟁영화다.손예진이 연기할 '연희'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한국남자와 일본남자 사이에서 그들의 엇갈린 운명에 갈등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역할이다.

한국을 비롯해 독일, 중국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제작비는 약 300억원 규모로, 한국, 중국, 일본의 자본이 참여한다.

한편 다음달 6일 장동건 팬미팅 행사가 예정돼 있어 이날 고소영과의 결혼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을지 여부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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