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생, 러시아서 집단폭행 당해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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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교환 학생으로 연수중이던 한국 대학생이 러시아 청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현지시간 지난 15일 저녁 7시쯤, 알타이 국립 사범대에 단기 연수를 온 대학생 22살 강 모 씨는 한국 학생 한 명과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오던 중 갑자기 러시아 청년 3명에게 폭행을 당했다.의식을 잃고 쓰러진 강씨는 치료를 받았으나 사흘만에 숨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러시아 청년 3명을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품 등을 노리지 않은 점으로 미뤄 인종범죄일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지난 2005년에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0대 한국인 유학생 2명이 흉기에 찔렸고 2007년에는 한국 유학생 1명이 집단 구타를 당해 사망한 일이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러시아 현지시간 지난 15일 저녁 7시쯤, 알타이 국립 사범대에 단기 연수를 온 대학생 22살 강 모 씨는 한국 학생 한 명과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오던 중 갑자기 러시아 청년 3명에게 폭행을 당했다.의식을 잃고 쓰러진 강씨는 치료를 받았으나 사흘만에 숨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러시아 청년 3명을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품 등을 노리지 않은 점으로 미뤄 인종범죄일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지난 2005년에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0대 한국인 유학생 2명이 흉기에 찔렸고 2007년에는 한국 유학생 1명이 집단 구타를 당해 사망한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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