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아파트 담장 허물어 녹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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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우성8단지·노원 미도 등
올해 서울 시내에서 25개 아파트의 담장이 철거되고 녹지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19일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에 강남구 개포우성8단지와 송파구 강변현대아파트,노원구 미도아파트 등 25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아파트에서는 담장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나무와 꽃 등 녹지가 조성된다. 올해부터 서울시는 1층 거주민들의 사생활 침해를 막고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안용 CCTV설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담장 허물기가 진행되는 단지는 △행당동 한진아파트 △성수1가2동 대우아파트 △휘경동 동일스위트리버 △자양4동 대동아파트 △쌍문 4동 한양 2,3,4차 단지와 금호 2차 아파트 △창1동 창동래미안 △창4동 쌍용아파트,주공19단지 △상계6동 은빛1단지 △연남동 대명아파트 △목5동 한신청구아파트 △구로1동 현대상선아파트 △문래동6가 현대1차 △문래동5가 현대3차 △양평동2가 삼성아파트 △신길3동 우성1차 △양평동4가 삼호한숲아파트 △송파1동 한양1차 △풍납2동 갑을아파트 △둔촌2동 중앙하이츠 △명일동 우성아파트 등이다.